명노신 교수 연구팀, 2019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 명노신 교수 연구팀은 12월 10일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열린 ‘제3회 항공기 인증기술 실용화를 위한 논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항공안전기술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이 대회는 항공기 안전 증진을 위한 국내외 대학(원)과 산·학·연·관 종사자의 우수한 연구 성과물을 발굴하고, 항공기 인증 확대 및 항공안전 향상 산업기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논문 경진대회에서 석사과정 김동현, 조재현, 김윤곤 씨는 ‘UAM 항공기 낙뢰 및 HIRF 환경에서 덕트의 케이블 보호 성능 분석 및 인증기술에 관한 연구’(지도교수 명노신)라는 제목의 논문을 제출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대학원 명노신 교수 연구팀은 2019년 대회 개최 이래 3년 연속 학생부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심사위원들은 총평에서 “UAM 항공기의 낙뢰 및 HIRF 환경에 대한 문헌 조사와 분석이 뛰어나고, 논문의 형식과 논리 전개가 우수하였다”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는 국토교통부의 ‘회전익 항공기 국제협정을 위한 인증체계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연구과제와 경상국립대학교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센터장 명노신)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2017년 항공 분야 최초로 선도연구센터사업(ERC)에 선정되었으며, 산업수요와 급소(Linchpin) 기술 중심의 고효율·안전 항공핵심기술 분야의 원천·응용연구 연계가 가능한 미래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